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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현은 10일 오후 일본 도쿄 하마리큐 아사히 홀에서 열린 일본 첫 팬미팅 행사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소감을 밝혔다.
백성현은 "한국에서도 배우로서 입지를 굳혀가는 시기인데 일본에서 과연 저를 반갑게 반겨주실까 두려웠다"며 "그러나 일본 입국 당시 팬들께서 공항에 마중 나와 반겨주시는 것을 보고 감동 받았다"고 입을 열었다.
1989년생인 백성현은 아역배우 출신으로 드라마 `천국의 계단`에서 권상우가 맡았던 차승주 역의 아역으로 출연해 일본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천국의 계단`외에 영화 `말아톤`에서 조승우의 동생 역으로 출연했으며 최근에는 드라마 `그저 바라보다가`, `런닝,구`를 비롯해 영화 `구르믈 벗어난 달처럼 `등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