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엘·최송현, 연예계 `엄친딸` 새삼 주목…최시원 여파?

  • 등록 2011-01-08 오후 6:07:04

    수정 2011-01-08 오후 6:08:13

▲ 씨엘과 최송현
[이데일리 SPN 김은구 기자] 최근 슈퍼주니어 최시원이 아버지의 보령메디앙스 신임 대표이사 취임소식과 함께 `엄친아`로 불리면서 연예계 `엄친아`, `엄친딸`들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그 중 아나운서 출신 연기자 최송현과 그룹 투애니원 멤버 씨엘이 8일 인터넷에서는 단연 화제다.

씨엘의 아버지는 서강대학교 물리학과 이기진 교수로 `박치기 깍까` 등 깍까 시리즈를 펴낸 동화작가이기도 하다. 동화 속 깍까 캐릭터는 씨엘을 모델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기진 교수는 또 `제대로 노는 물리법칙`이라는 책을 발간했는데 씨엘과 하린 두 딸을 생각하며 쓴 것으로 전해졌다.

최송현의 아버지 최영홍씨는 유명 로펌 대표다. 최송현의 언니도 유명 로펌에서 변호사로 일하고 있다.

또 `엄친아`로는 연매출 2000억원 규모의 미국 IT 기업 STG 이동수 회장의 아들인 이필립, 윤종용 삼성전자 상임고문의 아들인 윤태영, 반도체 검사장비 제조업체인 디아이 회장 겸 최대주주의 아들인 싸이 등이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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