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팬들, 국화꽃 들고 '재범 영구 탈퇴' JYP 항의 방문

  • 등록 2010-02-26 오후 1:47:35

    수정 2010-02-26 오후 2:32:28

▲ '재범 영구 탈퇴'를 두고 일부 팬들이 JYP엔터테이먼트 사옥에 붙인 메모들
[이데일리 SPN 양승준 기자] 박재범의 그룹 2PM 영구 탈퇴 소식이 알려지자 팬들이 충격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일부 팬들은 해당 소식이 알려진 하루 뒤인 26일에도 항의 뜻으로 서울 청담동에 있는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사옥을 찾았다.

26일 오후 1시. JYP 사옥 앞은 긴장감이 감돌고 있었다. 60 여명의 2PM 팬들은 JYP 사옥 앞에 서 문 앞을 지키고 있었다. 일부 팬들은 흰색 국화꽃을 들고 JYP 사옥을 찾기도 했다.

이날 현장에서 기자와 만난 한 팬은 국화꽃의 의미에 대해 "'재범 없이는 2PM 팬들도 죽었다(의미없다)라는 의미'"라고 말했다.

JYP의 박재범 영구 탈퇴와 전속 계약 해지에 대한 입장과 나머지 2PM 멤버들에 대한 생각 등을 묻자 팬들은 대답을 피했다.

한편, JYP는 27일 2PM 멤버와 팬들과 함께 박재범 영구 탈퇴와 전속 계약 해지 등을 두고 팬 간담회를 진행한다.

JYP는 25일 오후 공식홈페이지에 글을 올려 "재범이 사적인 문제가 발생해 2PM에서 탈퇴하며 전속 계약을 해지 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박재범은 지난 해 9월 한국 비하 발언 논란으로 그룹을 탈퇴하고 미국으로 떠난 상황이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초췌한 얼굴 尹, 구치소행
  • 尹대통령 체포
  • 3중막 뚫었다
  • 김혜수, 방부제 美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