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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후 1시. JYP 사옥 앞은 긴장감이 감돌고 있었다. 60 여명의 2PM 팬들은 JYP 사옥 앞에 서 문 앞을 지키고 있었다. 일부 팬들은 흰색 국화꽃을 들고 JYP 사옥을 찾기도 했다.
이날 현장에서 기자와 만난 한 팬은 국화꽃의 의미에 대해 "'재범 없이는 2PM 팬들도 죽었다(의미없다)라는 의미'"라고 말했다.
한편, JYP는 27일 2PM 멤버와 팬들과 함께 박재범 영구 탈퇴와 전속 계약 해지 등을 두고 팬 간담회를 진행한다.
JYP는 25일 오후 공식홈페이지에 글을 올려 "재범이 사적인 문제가 발생해 2PM에서 탈퇴하며 전속 계약을 해지 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박재범은 지난 해 9월 한국 비하 발언 논란으로 그룹을 탈퇴하고 미국으로 떠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