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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벽제=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정선희는 더 늦기 전에 입을 열어야 한다."
故 안재환의 둘째 누나 안미선 씨가 고인의 아내인 방송인 정선희에게 해당 사건의 전말에 대해 밝혀줄 것을 거듭 촉구했다.
안 씨는 8일 오전 11시20분께 안재환의 유해가 안치된 경기도 벽제 추모공원 하늘문을 찾았다. 8일은 안재환이 숨진 채 발견된 지 꼭 1년이 되는 날이다.
지난해 9월8일 서울 하계동의 한 주택가에 세워진 카니발 차량에서 숨진채 발견된 안재환의 사망 원인은 경찰 조사와 부검을 통해 일산화탄소 중독에 따른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자살 이유에 대해 안재환의 누나 등 유족들이 여전히 의혹을 제기하며 '타살'을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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