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짠한형 신동엽'도 공개 연기…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애도

[무안 여객기 추락 사고]
30일 콘텐츠 업로드 연기
"잠시나마 깊은 애도"
  • 등록 2024-12-30 오후 3:54:46

    수정 2024-12-30 오후 3:54:46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이 제주공항 참사 애도에 동참하며 콘텐츠 공개를 미뤘다.

신동엽(사진=이데일리 DB)
‘짠한형 신동엽’ 측은 29일 커뮤니티를 통해 “30일 예정되었던 ‘짠한형’은 쉬어간다”며 “참담한 시간을 잠시나마 깊은 애도로 함께하고자 한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전했다.

‘짠한형 신동엽’은 매주 월요일 저녁 6시 새로운 영상을 공개한다. 지난주에는 영화 ‘하얼빈’의 현빈, 박정민, 전여빈, 박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번주는 코미디언 박나래, 양세형 출연편이 공개될 예정이었으나 연기됐다.

소방청 등 구조당국에 따르면 29일 오전 9시 7분께 제주항공 7C2216편 항공기가 무안공항 활주로로 착륙을 시도하던 중 활주로 외벽과 충돌했다. 이 사고로 181명의 탑승객(승객 175명, 승무원 6명) 중 2명을 제외한 179명이 사망했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오는 1월 4일까지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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