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킨 파크, 13년 만 한국 온다… 亞 유일 공연

28일 인스파이어 아레나서 개최
  • 등록 2024-09-06 오전 9:20:32

    수정 2024-09-06 오전 9:20:32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록 밴드 린킨 파크(LINKIN PARK)가 단독공연으로 한국을 찾는다.

1996년 결성된 린킨 파크는 전 세계 통산 1억장 이상의 앨범 판매와 함께 그래미 어워즈 2회 수상을 비롯해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 6회, 빌보드 뮤직 어워즈 2회,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 4회, MTV 유럽 뮤직 어워즈 10회 수상 기록을 세운 아티스트다.

2017년 보컬 체스터 베닝턴 사망 후 활동을 잠정 중단한 린킨 파크는 2020년 미발표 싱글, 지난해 20주년 기념 에디션 음반을 발표하면서 활동을 재개했다.

린킨 파크는 2003년과 2007년, 2011년까지 세 차례 단독공연으로 한국을 찾은 바 있다. 이번 공연은 무려 13년 만에 진행되는 내한공연인 동시에 2017년 이후 린킨 파크 이름으로 다시 시작되는 첫 월드투어다. 아시아에서는 유일하게 진행되는 공연으로 한국은 물론 전 세계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린킨 파크의 내한공연은 오는 28일 오후 7시 30분 국내 최초 다목적 실내 공연장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개최된다.

공연 티켓은 오는 13일 오전 10시부터 공식 예매처인 인터파크 티켓에서 단독 판매된다. 이에 앞서 11일 오전 10시부터 12일 오전 9시 59분까지 아티스트 주관으로 팬클럽 선예매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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