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 "뉴진스와 음방 대기실서 하트 주고 받아… 좋은 동료"

  • 등록 2024-05-27 오후 3:03:32

    수정 2024-05-27 오후 3:03:32

그룹 에스파가 27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첫 정규앨범 ‘아마겟돈’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서로 하트 주고 받았어요.”

첫 정규앨범 ‘아마겟돈’으로 컴백한 그룹 에스파가 동시기 컴백한 그룹 뉴진스에 대해 이같이 언급했다.

에스파 카리나는 27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열린 첫 정규앨범 ‘아마겟돈’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뉴진스와 음악방송에서 만났는데 대기실에서 서로 하트를 주고 받았다”며 “‘너무 잘 보고 있다’고 (덕담을) 건넸다. 동료로서 잘 지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에스파는 에스파 활동에 매진할 것”이라며 “‘슈퍼노바’라는 곡을 많이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고, 남은 활동도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에스파는 27일 오후 6시 첫 정규앨범 ‘아마겟돈’(Armageddon)을 발매한다.

이번 앨범은 에스파가 데뷔 4년 만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정규앨범이다. 선주문 수량만 102만장을 넘기며 전작 ‘걸스’, ‘마이 월드’, ‘드라마’에 이어 4연속 밀리언셀러 등극을 예고해 에스파의 막강한 저력을 다시 한번 실감케 했다.

이번 앨범에는 더블 타이틀곡 ‘아마겟돈’과 선공개된 더블 타이틀곡 ‘슈퍼노바’(Supernova)를 비롯해 다채로운 매력의 총 10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아마겟돈’은 무게감이 느껴지는 사운드와 거칠고 절제된 음색이 돋보이는 힙합 댄스곡이다. 가사에는 각기 다른 세계 속 다른 ‘나’를 만나 완전한 ‘나’로 거듭난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퍼포먼스 역시 에스파만이 표현할 수 있는 그루브와 음악과 하나된 듯한 멤버들의 업그레이드된 무대 장악력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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