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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박건호 변호사는 “이주미 변호사는 너무 소중하고 가까운 동료이고 이러한 일에 당연히 해당이 없다”며 “특정하게 범위를 좁힐 경우 법적으로 문제가 될 여지가 있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이 영상을 보고 찔리는건 오로지 그 출연자 한명이라고 생각했고 실제로 이 영상이 나가고 기사화된 후 연락을 두절한 가해자에게 드디어 연락이 왔다”고 덧붙였다.
박 변호사는 “저희 다른 영상들과 마찬가지로 오로지 피해자 구제를 위해 영상을 만들었다. 실제로 이 영상을 통해 사기피해자 구제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생각하고 이 정도 범주로 한정을 안했다면 연락이 왔을까 생각한다”며 “만약 영상을 보고 불편하셨다면 다시 한번 죄송하단 말씀드린다”고 사과했다.
또한 A씨가 “곧 돈이 들어온다”, “가족이 바로 돈을 입금해준다”, “대출을 받아서 줄 수 있다”는 말을 해 기다렸다며 “몇달을 기다렸다”고도 말했다.
또한 4월 1일 만우절에 입금을 했다는 연락을 받았지만 입금이 되지 않았다며 고소장을 접수한 배경을 설명했다.
박 변호사의 폭로 후 온라인 상에서는 A씨에 대한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대해 박 변호사는 “다른 출연자분들에게 피해를 줄 의도는 전혀 없었고 전혀 특정이 안된 기사 때문에 명예가 훼손될 가능성이 낮다고 생각했다.(결과적으로 추측성글이 양산되어 불편하셨다면 진심으로 사과드리겠다)”고 털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