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순희, 기부 콘서트 앞두고 깜짝 버스킹…광안리·서면에 뜬다

  • 등록 2024-02-16 오전 11:29:44

    수정 2024-02-16 오전 11:29:44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3인조 발라드 그룹 순순희(기태, 미러볼, 윤지환)가 16일 부산의 명소 광안리와 서면에서 버스킹을 펼친다.

순순희는 이날 오후 8시 광안리 일대에서 버스킹을 시작한다. 이후 오후 10시 서면 젊음의 거리로 무대를 옮겨 버스킹을 이어간다.

5년 만에 개최하는 단독 콘서트 ‘더 비기닝’(The Beginning) 개최를 앞두고 준비한 깜짝 이벤트다. ‘서면역에서’, ‘해운대’, ‘광안대교’ 등 여러 히트 발라드곡을 보유한 순순희가 어떤 곡들을 라이브로 들려줄지 흥미를 돋운다.

단독 콘서트 ‘더 비기닝’은 오는 3월 2일 해운대문화회관 해운홀에서 개최한다. 경서예지, 피아노맨, 전건호 등이 게스트로 출연해 순순희에게 힘을 보탠다.

순순희는 5년 전 단독 콘서트를 개최했을 때와 마찬가지로 이번 공연의 수익금 전액을 기부할 예정이다.

콘서트 티켓은 공연예술문화 크라우드 플랫폼 샤라웃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티켓 구매시 순순희 로고가 새겨진 팔찌, 각 멤버별 사인 포토 카드 등이 특전으로 함께 제공된다.

순순희는 “지루할 틈이 없는 매력적인 무대로 관객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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