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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검승부’는 부와 권력이 만든 성역, 그리고 그 안에 사는 악의 무리까지 시원하게 깨부수는 불량 검사 액션 수사극이다. 지난 20일에 방송된 ‘진검승부’ 6회는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6회 연속으로 수목극 1위를 달성했다.
무엇보다 도경수는 ‘진검승부’에서 편법과 꼼수, 불량함으로 무장한 채 부정부패한 권력자들을 처단해나가는 똘기 충만 검사 진정 역을 맡아 코믹부터 액션, 휴머니즘에 이르기까지 변화무쌍한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을 몰입시키고 있다.
오늘(26일) 방송될 7회에서 도경수가 진정의 시그니처 아이템인 ‘목검’을 어김없이 들고 등장, 또 한 번의 ‘목검 필살기’를 그려낸다. 목검을 휘두르며 분노 의지를 불태우는 진정이 한밤중 맹렬한 싸움에 나선 이유는 무엇일지, 복수전에서 성공을 거두게 될지 호기심이 치솟고 있다.
특히 도경수는 실감 나는 ‘목검 액션’을 보여주고자 목검을 휘두르는 동작들을 여러 방향에서 구사해보며 액션팀과 진지하게 상의를 해나간 것으로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컷’ 소리와 동시에 상대 액션팀 배우에게 괜찮은지 물어보면서 흙이 묻은 옷을 털어주는 등 배려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
‘진검승부’는 매주 수, 목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