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엔터, 中 텐센트 이어 더우인에도 음원 유통

  • 등록 2022-09-20 오후 2:44:36

    수정 2022-09-20 오후 2:44:36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팬엔터테인먼트가 숏폼 비디오 플랫폼 더우인과 파트너십을 맺고 중국 음원시장 공략에 나선다.

팬엔터테인먼트는 더우인과 자사 제작 드라마 OST 앨범 및 보유 음원에 대한 유통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은 더우인 및 더우인 산하 음악 응용 플랫폼 사이다 뮤직 두 플랫폼을 포함했다.

더우인은 중국의 숏폼 비디오 플랫폼이다. 독특한 개인화 콘텐츠 추천 메커니즘을 통해 많은 사용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국내에도 잘 알려진 틱톡(TikTok)의 모회사다. 현재 더우인의 중국 내 활성 사용자는 이미 6억명을 돌파했으며 문화 콘텐츠 업계 전반에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특히 음원시장에서 뮤지션들의 신곡을 알리는 주요 마케팅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 최근에는 더우인은 중국 내륙에서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개발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져 자사와의 음원 유통 계약에 대한 시너지 효과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팬엔터테인먼트는 앞서 중국 최대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텐센트 뮤직과 유통 공급 계약을 바탕으로 장기적인 사업 제휴를 맺은 데 이어 더우인과도 손잡으면서 해외 음원 유통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성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이달 ‘가우스전자’를 시작으로 ‘꽃선비열애사’, ‘돌풍’ 등 다수의 주력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는 팬엔터테인먼트와 더우인의 활발한 교류를 통한 수익 창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팬엔터테인먼트는 “중국에서 손꼽히는 숏폼 모바일 비디오 플랫폼 더우인과 음원 유통 계약을 통해 협력 파트너십을 맺게 되어 앞으로의 협력이 매우 기대된다”며 “이번 파트너십을 계기로 더우인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음원 활용 영역을 확대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수익 다각화 모델 구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몸짱 싼타와 함께 ♡~
  • 노천탕 즐기는 '이 녀석'
  • 대왕고래 시추
  • 트랙터 진격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