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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트라카는 2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가든의 PGA 내셔널 챔피언스 코스에서 끝난 혼다클래식에서 최종합계 10언더파 270타를 쳐 PGA 투어 첫 승을 올렸다. 프로 데뷔 95번째 대회에서 이룬 감격의 첫 승이자 오스트리아 출신으로 PGA 투어에서 우승한 최초의 선수가 됐다.
대회 종료 뒤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슈트라카는 지난주 176위보다 93계단 오른 83위에 올랐다.
1위 존 람(스페인)부터 2위 콜린 모리카와, 3위 패트릭 캔틀레이(이상 미국), 4위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 5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까지는 순위를 그대로 지켰고, 스코티 셰플러(미국)이 9위에서 6위로 상승했다. 더스틴 존슨(미국)이 6위에서 9위로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