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 민혁의 크래비티 사랑… '우동 사랑꾼'

  • 등록 2021-08-25 오후 3:07:29

    수정 2021-08-25 오후 3:07:29

몬스타엑스 민혁과 크래비티(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몬스타엑스 민혁이 참된 후배 사랑의 정석을 보여줬다.

최근 크래비티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형준과 태영, 민혁이 함께한 타이틀곡 ‘가스 페달’(Gas Pedal) 챌린지 비하인드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민혁은 태영, 형준과 ‘가스 페달’ 틱톡 챌린지에 대해 아이디어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앞서 몬스타엑스 ‘갬블러’(GAMBLER) 챌린지의 구성부터 촬영까지 책임졌던 민혁은 카메라 구도 및 안무 등 챌린지에 적합한 아이디어를 대방출하며 후배들을 위한 적극적인 모습으로 훈훈한 분위기도 뽐냈다.

회의와 연습을 거듭한 결과 민혁은 태영과는 ‘가스 페달’ 안무 챌린지를, 형준과는 가위바위보 게임이 더해진 재치 있는 챌린지를 완성한 것은 물론, 첫 주자로 지원사격에 나서며 든든한 선배의 센스 또한 유감없이 발휘해 보였다.

이뿐만 아니라 민혁은 크래비티의 첫 정규앨범 파트1 ‘디 어웨이크닝: 리튼 인 더 스타즈’(THE AWAKENING: Written in the stars) 발매 기념으로 진행된 미디어 쇼케이스 MC로도 자리를 빛낸 바 있다.

이날 민혁은 첫 미디어 쇼케이스 진행을 맡았음에도 크래비티의 긴장감까지 풀어주며 MC로서 맡은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또 “응원하고 애정을 가지고 있는 후배이자 동생들”이라며 “가수들에게는 싱글, 미니앨범도 중요하지만 정규앨범을 낼 때는 마음이 조금 다르다. 기자님들 예쁘게 봐달라”는 애정 어린 멘트로 후배 사랑 끝판왕 면모까지 자랑했다.

쇼케이스 이후 민혁은 몬스타엑스 공식 트위터 채널을 통해 “전문 MC가 아니라 민폐 끼칠까 정말 떨렸는데 실수는 많았지만, 그래도 잘 마무리한 것 같아 다행”이라며 “우동(우리 동생) 크래비티 정규 1집 대박 나길 바라고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하다”며 겸손한 소감도 덧붙였다.

크래비티 미디어 쇼케이스를 통해 그동안 쌓아온 경험을 토대로 성장한 MC로서의 모습을 보여준 민혁은 현재 네이버 NOW. ‘보그싶쇼’의 단독 호스트를 비롯해 예능 프로그램 ‘우리동네 클라쓰’, MBC 웹 예능 ‘빽투더 아이돌’ 시즌2의 MC 등 방송계 쏟아지는 러브콜을 받으며 다채로운 활약을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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