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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MC 오정연, 최송현, 신아영은 이상적인 결혼식으로 작지만 서로에게 의미가 있는 스몰 웨딩을 꼽았다. 특히 오정연은 “나는 이미 화려한 결혼식을 해봤다”는 말에 최송현은 “내가 그 자리에 있었지”라고 답해 두 사람의 어색한 웃음이 녹화장을 가득 채웠다.
이에 오정연은 “너무 많은 하객들이 오셨지만 누가 참석했는지 기억하기 힘들었다”며 “만일 다시 한 번 기회가 된다면 스몰 웨딩을 할 것”이라는 바람을 전했다.
하지만 신아영은 이내 오정연의 눈치를 살피며 “만일 기회가 주어지면 안되겠지만”이라는 조건을 내걸며 녹화장 내 모두를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숙희네 미장원’은 서로 다른 톤의 삶을 사는 ‘뭘 좀 아는 세 명의 언니들’이 다양한 트렌드에 대해 화끈하게 수다를 떠는 매거진 토크쇼로, 거침없는 대화를 통해 ‘언니들의 노하우’를 선보이고 있다.
세 명의 MC와 다양한 게스트들은 연애를 비롯해 매주 다양한 주제에 대해 솔직한 토크를 펼치며 매 방송마다 화제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