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뒤에테리우스’ 소지섭, 전직 NIS 블랙요원 ‘멋짐 폭발’

  • 등록 2018-09-03 오전 10:42:13

    수정 2018-09-03 오전 10:42:13

사진=MBC, 몽작소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소지섭이 전직 블랙요원으로 분했다.

3일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내 뒤에 테리우스’(극본 오지영, 연출 박상훈, 박상우) 측이 공개된 스틸컷은 전설의 블랙 요원 김본으로 분한 소지섭의 모습을 담고 있다. 사진 속 소지섭은 장례식장을 배경으로 검정 정장과 검은테 안경으로 날카로움을 표현하고 있다. 심각한 표정이 고독한 카리스마를 담고 있는 가운데 전설의 블랙요원이 장례식장에 나타난 이유가 궁금증을 자아낸다.

김본은 3년 전 작전 실패와 함께 사랑하는 연인을 잃고 내부첩자 혐의까지 받게 된 인물. 세상에서 자취를 감춘 후 무색무취 고독한 삶을 이어가던 그가 앞집 여자 고애린(정인선 분)을 만나 예측불가의 세상 속으로 뛰어들게 된다.

‘내 뒤에 테리우스’는 배우 소지섭을 비롯해 정인선, 손호준, 임세미가 출연하며 오는 9월 말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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