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효·아이콘, 'KBEE 2017 in 호치민' 홍보대사 발탁

  • 등록 2017-11-06 오전 11:22:46

    수정 2017-11-06 오전 11:22:46

송지효, 아이콘(사진=이데일리DB, YG 제공)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송지효와 그룹 아이콘이 한류 알리기에 나선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백운규)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원장 직무대행 강만석)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사장 김재홍)가 공동 주관하는 ‘2017 코리아브랜드&한류상품박람회(KBEE 2017, 이하 KBEE 2017)’가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베트남 호치민 젬 센터(Gem Center)에서 개최된다.

‘KBEE 2017’은 한류 콘텐츠와 제조·서비스 기업의 융합 시너지를 발판 삼아 포스트 차이나로 급부상하고 있는 동남아 시장에서 국내 콘텐츠 기업들의 해외수출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올해는 한-베 수교 25주년을 기념해 개최장소로 베트남 호치민을 택했다.

이번 행사에는 콘텐츠를 비롯해 뷰티, 패션과 같은 한류 파생상품 및 서비스, 소비재 등 수출 유망 분야의 국내 기업 100여개 사가 참가해 동남아 현지 바이어들과 수출상담회를 진행한다. 또한 베트남 현지 관람객들을 위한 다채로운 한류문화 체험 및 이벤트를 통해 수출은 물론, 국내 일자리와 부가가치 창출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는 한류의 위상을 한층 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콘텐츠 분야에서는 베트남 및 아세안 지역으로의 진출 교두보 확보를 위해 한국콘텐츠진흥원의 투자유치설명회 브랜드인 ‘KNock(KOCCA's New Offer for Content of Korea, 이하 KNock)’을 내걸고 방송, 애니메이션·캐릭터, 게임, 만화 등 다양한 장르의 국내 콘텐츠 기업 35개사와 현지 바이어들 간의 1:1 비즈매칭 수출상담회를 진행한다.

이번 수출상담회에는 △베트남 국영 방송사 ‘VTV’ △베트남 3대 통신사 중 하나인 ‘FPT텔레콤(FPT Telecom)’ △말레이시아 최대 국영방송사를 운영하고 있는 ‘파양 그룹 미디어(Payang Group Media)’ △인도네시아의 유일한 국영방송사인 ‘TVRI’등 베트남,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유수의 방송사, 배급사 및 모바일 플랫폼 기업 등이 참가한다.

한류 콘텐츠를 체험해볼 수 있는 전시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마련된다. 특히 최근 한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현지 분위기를 반영해 △베트남 등 동남아에서 인기 있는 방송콘텐츠와 캐릭터를 활용한 포토존 △드라마·예능·애니메이션 스크리닝 △가상현실(VR) 게임 및 영상 체험 △한국만화거장전과 웹툰 라이브 드로잉 쇼 등 현지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장르의 한류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송지효와 아이콘이 홍보대사로 참석해 축하공연과 팬사인회를 통해 베트남 한류 팬들을 만난다. 그룹 스누퍼의 팬사인회와 축하공연도 진행된다.

행사 첫날인 8일 저녁에는 한-베 수교 25주년을 기념하는 ‘2017 한-베 우정 콘서트’가 연계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티켓 예매시작 3분 만에 3,000석 전석이 매진됐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 기원도 함께 담은 이번 공연에서는 티아라, 스누퍼, 페일로, 드림캐쳐 등 국내 뮤지션 5개 팀이 무대에 올라 2시간 동안 화려한 공연을 펼친다. 베트남 뮤지션으로는 2014년 ‘베트남 스타’ 프로그램에서 2위를 차지한 후 인기리에 활동 중인 ‘수빈(Soobin Hoang S?n)’이 K-Pop 가수들과 함께 무대를 빛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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