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승현, 알고보니 유부남.."결혼 5년차, 딸 둘" 깜짝

  • 등록 2016-05-13 오전 7:42:23

    수정 2016-05-13 오전 7:42:23

사진=KBS2 `해피투게더3`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배우 지승현이 유부남이라고 고백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는 ‘산전수전 공중전’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개그맨 지상렬, 배우 지승현, 레인보우 지숙, 가수 에릭남, 한희준이 출연했다.

이날 지승현은 “결혼을 했다고?”라는 엄현경의 물음에 “결혼 5년 차 됐다”고 답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에 전현무는 “아이도 있냐?”고 물었고, 지승현은 “둘째가 2월 달에 태어났다”고 답했다.

그러자 지숙은 “둘째? 정말 그냥 오빠인 줄 알았다”고 놀란 토끼 눈을 떴고, 지승현은 나지막이 “오... 오빠는 맞다”고 말했다.

이를 본 유재석은 “다 가지려고 그런다. 다 가지려고”라고 돌직구를 날려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지승현은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북한군 안상위 역을 맡아 열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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