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중앙대병원 병동에 입원해 있는 어린이들을 응원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매년 방문하고 있는 자리로 김태형 감독을 비롯해 장원준, 유희관, 민병헌, 박건우, 함덕주 등 선수단 5명이 참가했다.
또한 김승영 사장을 비롯한 두산베어스 임직원과 김성덕 병원장 등 중앙대병원 관계자도 이날 행사에 참석해 준비한 기념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함께 참가한 선수들은 이구동성으로 “입원해 있는 환우들에게 작은 정성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 깊었고, 오히려 아이들에게서 큰 감동과 응원을 받아 큰 힘을 얻어가는 기분이 든다”며, “앞으로도 이런 자리를 많이 마련해 참석하고 싶다”고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