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굿, 한류드림콘서트서 신곡 '내 첫사랑' 첫 무대

  • 등록 2015-09-20 오후 2:29:08

    수정 2015-09-20 오후 2:29:08

베리굿(사진=아시아브릿지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걸그룹 베리굿이 한류 드림 콘서트에서 음원 발표 전 신곡 ‘내 첫사랑’의 컴백 첫 무대를 가진다.

베리굿은 20일 경북 경주시민운동장에서 개최되는 ‘2015 한류드림콘서트’ 무대에서 발매 전인 신곡 ‘내 첫사랑’ 첫 무대를 팬들에게 선보인다.

오후 6시부터 막을 올리는 이번 한류드림콘서트에서는 베리굿을 비롯해 샤이니, 씨스타, 카라, B1A4, 하이포 등 아이돌 그룹들이 대거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베리굿은 특히 수많은 댄스 음악 사이에서 청순한 느낌이 물씬나는 가을 여자로 변신해 감미로운 발라드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베리굿은 1부 엔딩 무대에 오른다.

베리굿은 “새로운 앨범의 첫 선을 보이게 된다고 생각하니 너무 떨리고 설렌다”며 “첫사랑을 그리는 애절한 소녀의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많은 기대와 사랑 바란다”고 전했다.

오는 23일 발매 예정인 베리굿의 싱글 ‘내 첫사랑’은 핑클의 ‘영원한 사랑’, 소찬휘의 ‘티어스’ 등을 작곡한 고(故) 주태영의 유작이다. 이 곡은 그가 암투병 중에도 병실에서 베리굿을 위해 작곡, 작사를 직접해 완성했다.

베리굿은 지난 2월 ‘요즘 너 때문에 난’으로 컴백, 인기를 끌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특히 지난해 5월 싱글앨범 ‘러브레터’를 발표한 이후 모바일 게임의 광고모델에도 선정됐고 올 초에는 글로벌 온라인 여행사 익스피디아 전속모델로 발탁돼 눈길을 끌었다. 최근에는 프리미엄 액세서리 브랜드 ‘르씨엘드 비키’의 모델로 발탁되면서 광고계의 블루칩으로 급부상하는 쾌거를 거두는 등 음악무대와 예능, 광고 등 전방위적인 활동 중이다.

베리굿은 오는 23일 싱글 ‘내 첫사랑’을 발매하며 컴백 예정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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