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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인기그룹 빅뱅이 내년 전원 솔로 활동에 나선다.
승리의 뒤를 이어서는 팀의 리더 G-드래곤의 두 번째 솔로 앨범이 예정돼 있다. G-드래곤은 내년 1월31일과 2월1일 총 4회로 예정된 빅뱅의 콘서트를 마무리 한 뒤 잠시 휴식기를 갖고 곧이어 솔로 활동에 돌입할 계획이다. G-드래곤의 솔로 앨범 발매는 이미 오래 전부터 예고됐던 일. 그간 빅뱅, YG엔터테인먼트가 새롭게 선보일 새 여성그룹의 앨범을 작업하느라 자신의 앨범을 미처 준비할 수 없었던 G-드래곤은 빅뱅이 쉬는 동안 차분히 앨범을 준비, 내년 4월께 선보인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태양도 G-드래곤에 이어 두 번째 솔로 앨범을 낸다. 멤버들 가운데 가장 먼저 솔로로 변신, 성공적인 활동을 펼친 태양은 두 번째 솔로 앨범으로 다시 한번 팀의 음악색과는 차별화 된 자신만의 음악을 표현하겠다는 계획이다.
올 한해 뮤지컬과 예능프로그램 출연으로 숨가쁜 활동을 펼친 대성은 내년에도 SBS '일요일이 좋다'의 '패밀리가 떴다' 출연을 이어나간다.
빅뱅의 활동은 하반기까지 볼 수 없지만 솔로 활동으로 상반기에도 멤버들의 얼굴을 꾸준히 볼 수 있게 된 것은 팬들의 입장에선 더없이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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