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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데이’는 지드래곤이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과 함께 올해의 노래를 완성하는 음악 프로젝트다. 지드래곤이 직접 프로듀싱에 나서며 다양한 인물들의 이야기를 음악으로 풀어내는 과정을 리얼리티 예능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위트 넘치는 입담으로 예능감을 뽐내온 지드래곤의 ‘예능 천재’ 모습과 녹음실에서 엿볼 수 있는 ‘본업 천재’ 모먼트를 함께 즐길 수 있을것으로 예상된다.
그는 휴식기 동안 품었던 생각들을 풀어내며 “어린 시절 동경하던 가수들이 한 무대에서 노래하던 모습, 무한도전 가요제에서 형들과 웃으며 노래하던 추억이 지금도 좋은 날로 기억된다”고 전했다. 이어 “어쩌면 모두가 원하고 있을 그 날을 위해 판을 벌여보면 어떨까?”라는 질문에서 시작된 여정이라고 덧붙였다.
굿데이와 함께할 인물에 대한 관심도 높다. 먼저 지난 2013년 방송된 ‘무한도전’ 가요제 이후 12년만에 재회한 정형돈과의 만남이 눈길을 끈다. 과거 ‘무한도전 가요제’의 ‘형용돈죵’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정형돈과 지드래곤의 동묘 재회는 첫 촬영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이외에도 데프콘, 조세호, 코드 쿤스트 등 지드래곤의 ‘절친 라인’이 각각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을 함께 만나며 프로그램의 색다른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굿데이’는 2025년 상반기 MBC를 통해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지드래곤과 김태호 PD가 펼칠 이 특별한 음악 프로젝트가 어떤 ‘좋은 날’을 선사할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