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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내티 구단은 1일(한국시간) “마이너리그 트리플A 루이빌 배츠에서 활약한 뷰캐넌이 빅리그로 올라왔다”고 발표했다.
뷰캐넌이 빅리그 로스터에 이름을 올린 것은 필라델피아 필리스 소속이던 2015년 10월 5일 이후 약 9년 만이다. 미국프로야구 이적 소식을 전하는 메이저리그 트레이드 루머스닷컴은 “뷰캐넌이 적어도 한 차례 이상 선발 등판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삼성은 뷰캐넌과 재계약을 추진했지만 뷰캐넌은 빅리그 도전을 위해 2월 필라델피아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
필라델피아에서 기회를 잡지 못한 뷰캐넌은 지난달 27일 신시내티 레즈로 트레이드 됐고 빅리그 등판을 눈앞에 두게 됐다. 앞서 올 시즌 LG트윈스에서 방출된 케이시 켈리도 지난 달 25일 신시내티 유니폼을 입고 빅리그 복귀전을 치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