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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드람과 SSG는 지난 시즌부터 ‘도드람한돈 월간 MVP’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월간 성적이 가장 뛰어난 투수와 야수에게 시상금을 전달하고 함께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5월 MVP에는 투수 문승원, 야수 에레디아가 선정됐다. 도드람양돈협동조합의 박광욱 조합장이 두 선수에게 각 100만원의 시상금을 전달했다. 선수들이 받은 시상금 중 각 25만원씩 총 50만원과 도드람이 같은 금액인 50만원을 더해, 총 100만원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반찬’ 기부금으로 적립한다.
MVP로 선정된 문승원은 “승리가 필요한 순간 등판해 팀의 승리를 지켜낼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좋은 경기력을 선보여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에레디아는 “지난 한 달 좋은 성적을 거두고 팀에 보탬이 될 수 있어 만족스럽다”며 “또한 야구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힘이 될 수 있어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SSG와 도드람은 지난해 ‘도드람한돈 월간 MVP’ 시상금으로 적립한 600만원의 기부금을 인천지역 소외계층 아동들의 식사 반찬을 위해 기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