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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환은 tvN ‘아스달 연대기’에 이어 tvN ‘아라문의 검’에서 은섬(이준기 분)을 조력하는 아고연합군 전사 달새로 활약 중이다. 그는 극 중 은섬과 아고족을 위해 기꺼이 목숨도 불사하는 달새의 의리를 보여줌과 동시에, 수준급의 전사 액션으로 존재감을 자랑했다.
신주환은 ‘아라문의 검’을 통해 한층 더 디테일해진 액션 연기를 선보였다. 특히 지난 4회에서 그는 배신자 뭉태(박진 분)와의 재회에서 서글픔과 분노가 공존하는 몸싸움을 그리는가 하면, 7회에서는 모모족 카라트(음문석 분)를 위협하는 적에게 온몸을 날리며 무기를 휘두르는 모습으로 긴장감을 더했다.
이어 “원래 ‘말을 탄다’는 행위조차 이해하지 못했던 달새가 아고 연합에서 은섬과 함께한 이후에는 말을 탈 수 있는 존재로 거듭났기 때문에 승마 연습도 열심히 해야 했다. 달새에게 모든 것이 처음이었던 것처럼 저에게도 새로운 순간들이 많이 있었는데, 가르쳐 주시고 함께 호흡했던 많은 분들이 좋은 에너지를 주셔서 감사히 수행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뭉태와의 액션 시퀀스가 끝나고 이어지는 절절한 재회를 비롯해 대부분의 액션신에서 그 액션을 일으키는 감정이 동반된다는 사실을 느꼈다”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아라문의 검’은 오는 22일 마지막 회 방송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