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SM 최대 주주됐다… 오늘(22일) 주식 취득

하이브, 거래대금 12일 앞당겨 납부
이수만 지분 14.8% 확보… 1대 주주로
  • 등록 2023-02-22 오전 11:49:24

    수정 2023-02-22 오전 11:49:24

이수만 전 SM 총괄 프로듀서(오른쪽)와 방시혁 하이브 의장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방시혁 의장이 이끄는 하이브가 예정보다 일찍 이수만 전 총괄 프로듀서의 지분 14.8%의 대금을 납부하고 주식을 취득했다.

이수만 전 총괄 프로듀서는 22일 보도자료를 내고 “이수만 전 총괄 프로듀서와 하이브 간에 2월 9일 체결된 SM엔터테인먼트 발행 보통주식 352만3420주에 관한 주식매매계약의 거래종결(1주당 12만원)이 금일(22일) 이루어졌다”고 알렸다.

하이브도 이날 이수만 전 총괄 프로듀서의 지분 14.8%의 대금을 납부하고 주식을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하이브의 SM 지분 취득 예정일은 내달 6일이었다.

이로써 하이브는 SM엔터테인먼트의 발행주식 총수 2381만401주의 약 14.8%를 소유한 최대주주가 됐다. 이수만 전 총괄 프로듀서는 86만8948주(약 3.65%)를 소유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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