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쉬리’‘올드보이’‘악마를 보았다’‘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신세계’‘명량’‘천문: 하늘에 묻는다’ 등 장르 불문 대체불가 카리스마로 스크린을 압도해온 배우 최민식이 ‘카지노’를 통해 25년 만에 시리즈물 복귀를 한다. 이는 1997년에 방영된 ‘사랑과 이별’ 이후 그의 첫 시리즈물 출연이다.
최민식은 이번 작품을 통해 온갖 사건사고를 겪으며 카지노의 전설이 된 ‘차무식’으로 완벽 변신해 다시 한번 좌중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그는 자신의 캐릭터에 대해 “욕망의 집합체 같은 인물”이라 밝히며 “카지노라는 것이 돈과 욕망의 결정체 아니겠나. 그 속에서 차무식이라는 인물의 욕망, 애증, 의리, 배신 등을 표현한다고 볼 수 있다”라 설명했다. 그의 설명처럼 ‘카지노’는 1970년대, 성공을 꿈꾸던 ‘차무식’의 어린 시절부터 정재계까지 영향력을 뻗치며 카지노의 전설적인 존재가 된 현재까지 그의 파란만장한 인생사와 그에 얽힌 다양한 인물들의 서사를 풀어낼 예정이다.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카지노’는 12월 21일 수요일 디즈니+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