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의 인기 배당률 게임 ‘토토 언더오버’가 오는 29일 오전 9시30분부터 12회차 발매를 시작한다.
‘토토 언더오버’는 평균참여금액 3000원 대의 소액 게임이다. 승패를 맞히는 방식에서 벗어나 축구와 농구, 야구, 배구 등을 대상으로 5경기 혹은 7경기를 선정해 홈팀과 원정팀 각각의 최종득점이 주어진 기준값과 비교해 낮은지, 혹은 높은지 등 다양한 상황을 예상해 맞히는 배당률 게임이다. 투표 방식은 각 팀의 최종득점이 기준값 미만이라면 언더(U)에 표기하면 되고, 초과한다면 오버(O)를 선택하면 된다.
이번 12회차의 경우 오는 31일과 4월1일에 열리는 일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경기,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경기, 미국프로농구(NBA) 3경기를 대상으로 토토팬들을 찾아간다.
일정을 살펴보면, EPL에서는 카디프-첼시(1경기)과 리버풀-토트넘(3경기)전이 선정됐고, 프리메라리가에서는 세비야-발렌시아(2경기)와 레알마드리드-우에스카(4경기)전이 뽑혔다. NBA에서는 뉴올리언스-LA레이커스(5경기), 덴버-워싱턴(6경기), 골든스테이트-샬럿(7경기)전이 토토팬을 찾아간다.
이번 ‘토토언더오버’ 12회차는 31일 밤 9시50분 발매가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스포츠토토 홈페이지 및 공식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을 통해 결과가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