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 참여형 아이돌 프로듀싱 플랫폼, 전문가 군단 합류

  • 등록 2019-01-30 오후 2:22:12

    수정 2019-01-30 오후 2:22:12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워너원을 만든 ‘프로듀스101 시즌2’ 같은 국민 참여형 아이돌 제작 플랫폼이 SNS를 통해 선보인다.

개발사 스노우엠은 아이돌 제작의 모든 단계를 팬들이 함께하는 소셜 프로듀싱 플랫폼 ‘스노우메이커스’를 연내 론칭한다. ‘스노우메이커스는 K팝 비즈니스의 전 과정에 팬들이 직접 참여해 아티스트들을 키워 나가는 글로벌 서비스다.

스노우메이커스에는 어벤저스급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JYJ의 음반 및 음원 유통과 제이워크, 걸그룹 하이틴, 보이그룹 어위크(AWEEK) 등 20년간 뮤직 비즈니스 전략, 기획, 투자 유통 및 연예 매니지먼트 사업을 담당해온 박승훈 대표를 비롯해 걸그룹 걸스데이의 캐스팅, 기획을 시작으로 세계 최초 AI 뮤직 레이블 AIM을 설립한 박찬재 CSO, 음악사이트 벅스 사업총괄, SM엔터테인먼트 뉴미디어 사업부 이사, SM모바일커뮤니케이션 대표 등 다양한 경력을 지닌 전익재 CBO, 인터넷 도입 초기부터 엔터테인먼트 및 모바일 사업을 주도해온 조용연 CIO, 소니픽처스 본사에서의 경력과 싸이 미국 진출의 조력자로 잘 알려진 이규창 CCO 등 전문가들이 소셜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사업을 기획, 개발에 동참했다.

MBC에서 ‘논스톱’, ‘느낌표’, ‘사랑의 스튜디오’ 등을 연출하고 ‘음악중심’, ‘무한도전’, ‘우리 결혼했어요’, ‘위대한 탄생’ 등의 책임 프로듀서를 거쳐 MBC 예능본부 해외 제작부장으로서 북경 위성 버라이어티 ‘용감적심’ 연출 후 중국으로 진출해 절강위성 리얼 버라이어티 판빙빙의 ‘도전자연맹’ 시즌1~3을 기획 연출한 이민호 대표가 어드바이저로 참여해 오디션과 방송 및 해외 사업 제휴에 힘을 실어줄 예정이다.

이들 외에도 유명 K팝 아티스트를 발굴한 제작자들, 이커머스 전문가, 서비스와 개인 정보 보안을 위한 화이트 해커, 미디어 분야와 아카데미 분야의 전문가, 인공지능 전문가, 빅데이터 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스노우메이커스에 참여하고 있다.

박승훈 스노우엠 대표는 “스노우메이커스는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미래 지향적 서비스이자 사업, 글로벌 팬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엔터테인먼트의 현주소가 될 것”이라며 “스노우메이커스를 통해 글로벌 팬들이 더욱 적극적인 참여와 즐거움, 보상을 공유하고, 아티스트와 인플루언서를 꿈꾸는 모든 이들에게 희망과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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