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코하람 공격을 피해 차드로 온 어린이를 위한 다라에스살람 난민 캠프에 마련된 학교 수업에 참여한 구혜선(사진 제공=유니세프한국위원회,한상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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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구혜선이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함께 아프리카 차드 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10일 소속사 파트너즈파크는 구혜선이 12월 3일부터 9일까지 6일간 유니세프가 차드에서 펼치고 있는 영양, 교육, 보건 등 사업 현장을 방문해 희망 메시지를 전하고 왔다고 밝혔다.
구혜선의 유니세프 차드 사업 현장 방문 사진도 공개했다. 차드의 아이들과 함께 작업한 벽화와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휴식을 취하고 있는 구혜선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이번 유니세프 사업 현장은 아프리카의 죽은 심장으로 불리는 차드로, 오랜 내전으로 인해 식량 부족, 전염병, 분쟁, 기후 변화, 이재민 발생 등의 위기를 겪고있는 곳이다. 구혜선은 차드의 영양 병원, 교육센터, 난민 캠프 등을 방문해 그들이 처한 현실을 살피고, 유니세프가 지원하는 학교를 찾아 어린이들과 교류했다.
구혜선은 유니세프가 차드에서 어떤 활동을 하는지, 후원금이 어떻게 쓰이고 있는지를 확인함은 물론, 전염병을 예방하는 위생 교육, 유니세프 차드 친선대사인 힙합 가수 루키카와 그래피티 활동 등 다양한 일정을 소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