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혜진, ‘훈남정음’ 확정…남궁민 엄마된다

  • 등록 2018-03-29 오후 2:13:48

    수정 2018-03-29 오후 2:13:48

사진=소속사 제공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심혜진이 SBS 새 수목 미니시리즈 ‘훈남정음’(극본 이재윤, 연출 김유진) 출연을 확정했다.

심혜진은 극중 훈남(남궁민 분)의 어머니이자 정치인 남편을 옆에서 물심양면으로 도와주는 여장부 고은님 역을 맡는다. 평소 아들에게 여자친구처럼 다정한 엄마이지만, 남다른 카리스마로 집안 내 제 1의 권력자이자 경제권을 쥔 실세이다.

‘훈남정음’은 사랑을 거부하는 능력 있고 섹시한 비연애주의자 훈남이 사랑을 꿈꿨지만 팍팍한 현실에 ‘연포자’가 돼버린 정음(황정음 분)을 만나 연애불능시대에 등장한 다양한 연애부적합자들의 연애를 돕는 과정에서 관계의 진정성을 깨닫고 진짜 사랑에 한 발짝 다가가는 이야기이다. 5월 방송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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