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사람은 31일 오후 4시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하객 300여 명을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한다. 사회는 송중기의 친구가 맡는 것으로 알려졌다. 축가는 가수 옥주현, 유아인과 이광수는 축하 편지를 낭독한다. 송중기의 소속사 후배인 박보검도 함께한다.
두 사람은 결혼식이 끝난 후 유럽으로 신혼여행을 간다. 이후 이태원에 마련한 자택에서 신접살림을 차린다.
송중기와 송혜교는 지난해 종방한 KBS2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를 통해 인연을 맺었다. 이후 여러 차례 열애설이 불거졌지만 부인하다 지난 7월5일 결혼을 깜짝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