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형 캐스터는 오는 8월 12일 2017-2018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을 앞두고 공개된 홍보 스팟에서 래퍼로 변신해 ‘이것이 프리미어리그다송’을 선보였다. 프라이머리의 ‘독’ 멜로디에 절묘한 내용의 가사를 붙인 이 노래가 축구 팬들 사이에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재형 캐스터가 래퍼로 데뷔하며 사용한 MC Bar라는 예명 또한 눈길을 끈다. 2015 AFC 호주 아시안컵 8강전을 중계하며 일본 시바사키 선수의 이름을 잘못 부르는 방송사고(?)를 저지르기도 했던 이재형 캐스터는 과거의 실수를 재치 넘치는 래퍼 예명으로 승화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