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된 코난 팬미팅이었는데…' 미숙한 진행에 빈축

  • 등록 2016-02-16 오전 9:42:49

    수정 2016-02-16 오전 9:42:49

마크 리퍼트 주한 미대사와 코난 오브라이언
[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미국의 유명 MC인 코난 오브라이언의 국내 팬미팅이 미숙한 진행으로 된서리를 맞았다. 2시간여에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마크 리퍼트 주한 미대사를 만나기 위해 축소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을 받은 것.

코난 오브라이언 팬카페 운영자는 15일 “팬미팅은 마크 이퍼트 대사 때문에 축소된 것이 아니다”라며 “대관 시간이 세 시간이었던 것은 맞지만 팬미팅을 일정시간 이상 진행한다고 공지한 바는 없다. 전달과정에서 오해를 불러 일으켰다면 죄송하다”라고 해명했다. 또 마크 리퍼트 대사 때문에 시간이 줄어든 것이 아니라고 덧붙였다.

코난 오브라이언은 최근 한국을 찾았다. 15일에는 한국 팬들과 만나는 팬 미팅이 있었으나 20분 만에 자리를 떴다. 이후 주한 미대사인 마크 리퍼트와 함께한 사진이 곧바로 올라와 팬들의 빈축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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