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링스톤즈 기타리스트 론 우드, 68세 나이에 쌍둥이 아빠

  • 등록 2015-12-08 오전 9:15:29

    수정 2015-12-08 오전 9:15:29

롤링스톤즈 론 우드
[이데일리 스타in 한주홍 객원기자] 롤링스톤즈의 기타리스트 론 우드가 68세 나이에 쌍둥이 아빠가 된다.

빌보드는 7일 론 우드가 세 번째 부인 샐리 험프리(37)와의 사이에서 쌍둥이가 태어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롤링스톤즈의 대변인은 “론 우드와 샐리 험프리는 내년 6월 쌍둥이를 낳을 예정”이라면서 “두 사람 모두 이 소식에 기뻐하고 있다”고 전했다.

론 우드는 연극 프로듀서인 샐리 험프리와 지난 2012년 결혼했다. 당시 31살의 나이차로 화제가 됐다.

론 우드는 이미 전 부인들과의 사이에서 네 명의 자식을 두고 있다. 첫 번째 부인 크리시 우드와의 사이에서 아들 제시, 두 번째 부인 조 우드와의 사이에서 딸 레아와 아들 타일런을 낳았고, 조 우드의 아들 제이미를 입양했다.

론 우드는 지난달 ABC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롤링스톤즈가 이르면 12월 스튜디오에서 작업에 들어갈 수 있다”면서 “무슨 일이 일어날지 기대하라”고 말해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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