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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힐튼 = 이데일리 SPN 송지훈기자] '괴물' 김영후(강원)가 2009년 K리그 최고의 신인선수로 선정됐다.
김영후는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09 쏘나타 K리그 대상 시상식에서 유효투표수 110표 중 71표를 받아 라이벌 유병수(인천유나이티드)를 제치고 평생 한 번 뿐인 영광의 주인공이 됐다.
신생팀 멤버로 신인왕의 영예를 안은 건 고정운(성남/1989년), 박건하(수원/1996년), 신진원(대전/1997년)에 이어 역대 4번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