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툴 제주 감독 사의 표명

잔여 시즌 조진호 코치 체제로 치를 듯
  • 등록 2009-10-14 오후 5:08:30

    수정 2009-10-14 오후 7:54:54

▲ 사임 의사를 밝힌 알툴 베르날데스 제주유나이티드 감독

[이데일리 SPN 송지훈기자] 두 시즌 간 제주 유나이티드를 이끌어 온 알툴 베르날데스 감독(56)이 구단 측에 사의를 표명했다.

제주는 14일 '전날(13일) 알툴 감독이 지휘봉을 놓겠다는 의사를 밝혔고, 구단 또한 이를 수용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알툴 감독은 브라질 출신 지도자로 기대를 모았으나 부임 첫 해이던 지난 시즌 10위에 그쳐 아쉬움을 남겼다. 올 시즌에도 6연패를 허용하는 등 부진을 거듭했으며, 저조한 성적으로 인한 부담감이 사임의 직접적인 계기가 된 것으로 보인다.

제주는 남은 정규리그 일정을 조진호 코치에게 맡겨 감독대행 체제로 소화한 뒤 시즌 종료 후 차기 감독 인선 작업에 나설 예정이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백종원 "워따, 대박이네"
  • "노병은 돌아온다"
  • '완벽 몸매'
  • 바이든, 아기를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