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뉴스 제공] '필드의 슈퍼모델' 서희경(23)이 하이트맥주(주)와 3년 후원 재계약을 맺었다.
하이트맥주는 21일 서울 청담동 본사사옥에서 서희경과 앞으로 3년간의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스폰서십은 계약금과 의류 지원 및 국내외 대회 상위 입상시 인센티브 등을 포함해 국내 최고 수준의 대우로 알려졌다.
2008년 상금랭킹 2위(607,312,239원)에 오르기도 한 서희경은 지난해 연말 KLPGA 대상 시상식에서 '인기상'까지 수상했다.
서희경은 "3년 동안 나를 믿고 계속해서 지원해주신 하이트에 정말 감사하다"면서 "다시 한번 믿어주신 것에 대해서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서희경은 오는 2월초 호주에서 열리는 LET(레이디스 유러피언 투어) 'ANZ 레이디스 마스터즈'에 참가할 예정이며, 이어 USLPGA 투어 시즌 개막전인 'SBS 오픈'에도 이미 초청을 받은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