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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는 “후라도와 오스틴이 한국쉘석유주식회사(한국쉘)가 함께 시상하는 ‘쉘힐릭스플레이어’ 8월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후라도는 8월 한 달 동안 대체 선수 승리 기여도(WAR) 1.39를 기록, 전체 투수 중 1위에 올랐다. 지난 달 20일 경기에선 올 시즌 리그 선발 투수 중 가장 먼저 20번째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다. 8월 한 달간 평균 자책점 2.38(3위), 투구 이닝 34이닝(1위), 탈삼진 33개(4위), WHIP 1.00(4위) 등 안정적인 투구 내용을 보여줬다.
오스틴은 “수상자로 선정돼 매우 기쁘고 감사하다”며 “팀원들과 함께 하지 않았더라면 불가능했을 결과다.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모두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8월 월간 ‘쉘힐릭스플레이어’ 선정된 선수의 시상식은 소속 구단의 홈구장에서 9월 중에 진행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한국쉘이 후원하는 상금 100만원이 지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