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파트너' 장나라X남지현, 화끈한 이혼쇼 예고…16일 컴백

  • 등록 2024-08-09 오후 4:42:25

    수정 2024-08-09 오후 4:42:25

(사진=SBS)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파리 올림픽 중계로 결방 중인 ‘굿파트너’가 5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SBS 금토드라마 ‘굿파트너’(극본 최유나, 연출 김가람, 기획·제작 스튜디오S·스튜디오앤뉴) 측은 9일, 화끈하고 짜릿한 2막 티저 영상을 깜짝 공개해 기대감에 불을 지폈다. 기막히고 다이내믹한 의뢰인들의 사연, 한층 통쾌해진 이혼변호사들의 화끈한 이혼쇼가 어떻게 펼쳐질지 기대를 고조시킨다.

지난 방송에서 차은경(장나라 분)과 한유리(남지현 분)가 김지상(지승현 분), 최사라(한재이 분)의 중혼적 사실혼 관계를 주장하며 한 방 제대로 날렸다. 화끈한 전면전이 예고된 가운데, 차은경의 ‘딸’에게 접근한 최사라의 행보는 이혼 전쟁에 불을 지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2막 티저 영상은 기대와 호기심을 더욱 자극한다. 한유리는 조언을 구하기 위해 직접 차은경을 찾고, 차은경은 그런 한유리의 방문이 싫지 않은 눈치다.

(사진=SBS)
“끝이 아니라, 새로운 인생을 열어주는 이혼팀”이라는 차은경의 내레이션과 함께 앞으로 나아가는 두 변호사의 당당한 발걸음이 ‘굿’ 파트너로 발전한 이들의 워맨스를 기대케 한다.

더 강력해진 의뢰인들의 사연은 앞으로의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매운맛 ‘K막장’ 그 자체인 의뢰인부터 감정에 취해 선을 넘어버리는 환장의 의뢰인까지, 로펌 ‘대정’을 찾아온 이들의 면면이 다이내믹하다.

이를 마주한 이혼변호사들의 대처법도 가지각색. 막무가내 의뢰인에게 “이판사판까지만 하시죠? 제가 공사판 만들어 드리기 전에”라는 센스 넘치는 경고로 선을 긋는 차은경, “고소장 접수해 드려요?”라면서 사이다를 날리는 한유리의 모습은 더욱 화끈하게 돌아온 이들의 활약이 궁금증을 자아낸다.

차은경과 최사라의 팽팽한 신경전도 예고됐다. “사랑은 교통사고 같은 거잖아요. 피할 수 없는”이라는 최사라의 말에 어이없는 웃음을 터트리는 정우진(김준한 분)과 “한 번만 배신한 사람은 없다는 거 명심해요”라는 한유리, 그리고 “너 잘못 건드렸다, 나”라는 차은경의 매서운 경고가 눈길을 끈다.

‘굿파트너’는 오는 11일 오후 4시 5분 1~5회 모아보기가 방송되며, 6회는 오는 16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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