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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후 3시 서울 마포구 서교동 구름아래소극장 에서 ‘김성재 아바타 기자간담회 : 메모리얼 에피소드.1’(Memorial ep.1)이 열렸다.
이날 간담회 현장에는 김성재 모친인 육미영 씨가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김성재는 1993년 이현도와 결성한 듀오 듀스 멤버로 데뷔해 ‘나를 돌아봐’, ‘우리는’ 등을 히트시키며 큰 인기를 끌었다. 1995년 듀스 해체 후 솔로 가수로 전향한 김성재는 ‘말하자면’을 수록한 1집 발매 다음 날 돌연 세상을 떠났다.
김성재의 모친 육씨는 “(김)성재가 너무 갑자기 세상을 떠났다. 꿈이 정말 많았는데 이루지 못하고 가버렸다”며 “그 꿈을 이렇게라도 펼치며 많은 분께 희망과 행복을 나눠줬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