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성재 모친 "김성재 아바타 탄생, 꿈인지 생신지" 울먹

  • 등록 2022-09-07 오후 3:24:08

    수정 2022-09-07 오후 3:47:04

故 김성재 모친 육미영 씨.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가수 고(故) 김성재의 모친이 ‘김성재 아바타’ 탄생에 감격을 표했다.

7일 오후 3시 서울 마포구 서교동 구름아래소극장 에서 ‘김성재 아바타 기자간담회 : 메모리얼 에피소드.1’(Memorial ep.1)이 열렸다.

이날 간담회 현장에는 김성재 모친인 육미영 씨가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스크린에 등장한 김성재 아바타인 이른바 ‘아바(AVA) 김성재’를 지켜본 육 씨는 “놀라운 세계에 살고 있다는 생각이다. 꿈인지 생신지 모르겠다”며 “너무 감동적이다. 가슴이 쿵닥쿵닥 뛴다”고 말하며 울먹였다.

김성재는 1993년 이현도와 결성한 듀오 듀스 멤버로 데뷔해 ‘나를 돌아봐’, ‘우리는’ 등을 히트시키며 큰 인기를 끌었다. 1995년 듀스 해체 후 솔로 가수로 전향한 김성재는 ‘말하자면’을 수록한 1집 발매 다음 날 돌연 세상을 떠났다.

‘아바 김성재’는 메타버스 아바타 기업을 표방하는 페르소나스페이스와 갤럭시코퍼레이션이 메타버스 음악쇼 ‘아바드림’(AVA DREAM)을 제작하면서 만들어졌다. ‘아바드림’은 버추얼 아바타가 등장해 무대를 선보이는 과정 등을 담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10월 중 TV조선에서 첫방송 예정이다.

김성재의 모친 육씨는 “(김)성재가 너무 갑자기 세상을 떠났다. 꿈이 정말 많았는데 이루지 못하고 가버렸다”며 “그 꿈을 이렇게라도 펼치며 많은 분께 희망과 행복을 나눠줬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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