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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홀랜드(HOLLAND)가 길거리에서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홀랜드는 6일 자신의 SNS에 올린 글에서 “오늘 새벽 친구, 매니저와 함께 이태원 길을 걷던 도중 한 모르는 남성이 ‘더러운 게이 새끼’라며 제 얼굴을 두 번 가격했다”고 운을 뗐다.
홀랜드는 “2022년 한국에서 이런 일이 일어나는 것은 동성애자 인권이 얼마나 보장받지 못하고 있는지 보여주는 사례”라면서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분들이 잘 해결해 주실 것이라고 믿는다”고 했다.
1996년생인 홀랜드는 2018년 디지털 싱글 ‘네버랜드’를 내고 데뷔했다. 데뷔와 동시에 자신이 게이라는 사실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