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은진 남편' 전승빈, 전처 홍인영 폭행 혐의로 검찰 송치

  • 등록 2022-04-29 오후 2:16:32

    수정 2022-04-29 오후 4:00:21

전승빈(사진=MBC)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심은진의 남편으로도 잘 알려진 배우 전승빈이 전처 홍인영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29일 전승빈 소속사 측 관계자는 이데일리에 “홍인영이 폭행 혐의로 전승빈을 고소해 검찰에 송치된 것은 맞다”고 전했다.

전승빈 측은 추후 변호사를 통해 자세한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전승빈, 홍인영은 지난 2016년 5월 결혼해 2020년 4월 이혼했다. 홍인영은 이혼 2년 만에 가정폭력 등 혐의로 전승빈을 경기일상동부경찰서에 고소했고 의정부지방검찰청 고양지청에 송치됐다.

전승빈은 2019년 3월 홍인영과 말싸움을 벌이다 욕설과 폭언을 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그해 11월 홍인영의 목을 조른 혐의를 받고 있다. 홍인영은 전승빈이 머리채를 잡아 끌고 다니는 등 2시간 동안 폭행을 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공대 아름이’로 잘 알려진 홍인영은 지난 2021년 1월 전승빈이 심은진과 결혼을 발표하자 의미심장한 글을 남겨 저격을 한 바 있다.

한편 전승빈은 지난해 베이비복스 출신 심은진과 혼인신고를 하고 법적 부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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