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VB, 코로나19 집단 감염 태국여자배구팀에 "재검사 후 출전" 권고(종합)

  • 등록 2021-05-14 오후 2:55:33

    수정 2021-05-14 오후 2:55:33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태국과 중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경기하고 있다. (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코로나19에 22명이 감염돼 2021 발리볼네이션스리스(VNL) 출전을 포기했던 태국 여자배구대표팀에 국제배구연맹(FIVB)이 재검사를 요청했다.

월드오브발리는 14일(한국시간) “FIVB가 태국 여자배구대표팀의 VNL 포기에 재검사를 권고했다”고 밝혔다.

태국 인터넷 스포츠 매체 타일랜드애슬레틱스도 이날 “태국 여자배구대표팀은 14일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을 하고, 다시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예정”이라며 “재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으면 VNL 출전이 가능해 애초 일정대로 20일에 이탈리아로 출국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태국 여자배구대표팀은 VNL 출전을 준비하며 방콕 인근 나콘빠톰에서 훈련하던 중 트레이너 4명이 코로나19 확정 판정을 받았고 이어 선수와 코칭 스태프를 포함해 2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하자 태국배구협회는 FIVB에 ‘VNL출전 포기 의사’를 밝혔다. 그러나 FIVB는 재검사 후 VNL 출전을 요청했고 태국배구협회도 이를 받아들였다.

올해 VNL은 이탈리아 에밀리아-로마냐주 리미니에서 열린다.

여자부는 오는 5일부터 6월 20일까지 예선 라운드를 치르고, 6월 24일과 25일에 준결승전과 결승전을 진행한다.

한국은 VNL 출전을 위해 현재 진천선수촌에서 훈련 중이며 오는 21일 이탈리아로 출국한다.

한국은 26일에 태국과 예선전을 펼칠 예정이었나 불참으로 일정이 변경될 전망이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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