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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일) 오전 일본 최대 판매량 집계 사이트인 오리콘에 따르면 세븐틴이 지난달 22일 발매한 미니 7집 ‘헹가래’가 주간 디지털 앨범 랭킹(06.22~06.28 집계 기준) 1위를 기록,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에 이어 정상을 차지하며 2관왕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세븐틴은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 최상단에 이름을 올린 것은 물론 미니 6집 ‘YOU MADE MY DAWN(유 메이드 마이 던)’과 정규 3집 ‘An Ode(언 오드)’에 이어 세 작품 연속 앨범 1위를 차지했다. 해외 남성 아티스트가 이같은 기록을 석권한 건 지난 1977년 ‘베이 시티 룰러스’ 이후 무려 42년 11개월 만이다. 국내 남성 아티스트로서는 역사상 최초의 기록으로 의미 있는 족적을 남기게 됐다.
세븐틴은 이번 미니 7집 ‘헹가래’를 통해 바람직한 ‘성장돌의 표본’으로 완벽하게 자리 매김했다. 초동 판매량 109만 장 돌파라는 대기록을 세우며 단일 앨범으로 단번에 ‘밀리언셀러’에 등극했을 뿐만 아니라 2020년 전체 아티스트 초동 판매량 2위에 올라서는 저력을 과시한 것.
한편, 세븐틴은 미니 7집 타이틀곡 ‘Left & Right’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