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걸그룹 세븐센세스, 이데일리 문화대상 레드카펫 참여

  • 등록 2019-02-26 오전 11:31:10

    수정 2019-02-26 오전 11:31:10

SNH48 세븐센세스(사진=지비레이블)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중국 아이돌 그룹 SNH48 세븐센세스(7Senses, 이하 세븐센세스)가 제6회 이데일리 문화대상 레드카펫에 오른다.

세븐센세스는 26일 서울 종로구 세종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는 제6회 이데일리 문화대상의 식전 행사인 레드카펫에 참여한다. 오후 7시 시작하는 시상식과 갈라콘서트에 앞서 오후 6시 예정된 레드카펫에는 콘서트 부문 수상자인 방탄소년단과 시상자인 이영은, AOA 혜정, 설하윤, 박정민, 박혜수, 성훈, 온주완, 신혜선 외에 더맨블랙, 스펙트럼, 조정민, 김동한, 뉴키드, 박해미, 더원 등이 선다.

세븐센세스는 한국 활동을 위해 내한했다가 이데일리 문화대상 레드카펫에도 서게 됐다. 이데일리 문화대상은 지난해 열린 제5회 시상식 당시 베트남 미녀 스타 민항에 이어 또 한번 해외 셀럽을 맞는다.

상하이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SNH48의 한 팀인 세븐센세스는 멤버 7명의 중국 SNS 웨이보 팔로워 합이 1500만명에 이를 정도로 현지에서 인기가 높다. SNH48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까지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는 만큼 세븐센세스의 레드카펫 참여는 이데일리 문화대상에 대한 해외의 관심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민항은 객석에서 자신의 페이스북 라이브를 통해 이데일리 문화대상을 베트남 팬들에게 실시간 중계하기도 했다.

이데일리 문화대상은 한 해 동안 웃음과 눈물 속에 감동과 위안을 선사한 공연을 가리기 위해 2014년 출범한 시상식이다. 연극·클래식·무용·국악·뮤지컬·콘서트 등 총 6개 부문 최우수작을 선정하고 이 중 한 작품을 대상작으로 선정한다. 올해 제6회 이데일리 문화대상에는 콘서트 부문 최우수작 수상자인 방탄소년단을 비롯해 수상자와 시상자들이 참석하며 시상식과 함께하는 갈라콘서트는 ‘명곡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뮤지컬배우 박해미, 가수 더원, 아이돌 그룹 오마이걸·펜타곤, 그룹 뉴키드와 가수 김동한 등 스타들이 국내외 유명곡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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