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황미나 1박 2일 ‘섬 여행’…알콩달콩 신혼부부 포스

  • 등록 2018-10-25 오후 2:36:13

    수정 2018-10-25 오후 2:36:13

(사진=TV조선 ‘연애의 맛’)
[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TV조선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연애의 맛’에서 김종민과 황미나의 1박 2일 섬 여행기가 펼쳐진다.

지난 방송에서는 황미나를 만나기 전 쇼핑에 나선 김종민이 커플 아이템을 구매했고, 스튜디오에서는 “미리 사두고 이걸 빌미로 여행을 가자고 하는 거 아니냐”라는 추측이 나왔다. 아니나 다를까 김종민이 구매한 커플 아이템을 황미나에게 선물하며 은연중에 여행에 대한 소망을 내비쳤다.

25일 방송에서는 김종민의 바람대로 여행을 떠나는 ‘종미나 커플’의 모습이 담긴다. 두 사람은 설렘 가득한 여행길에 올라 부러움을 자아냈다. 평소 노래를 잘 듣지 않는다는 황미나는 사랑의 설렘과 두근거림을 표현한 김종민의 솔로곡 ‘두근두근’을 선곡, 노래와 랩까지 완벽히 마스터해 김종민을 감동시켰다. 김종민은 화음을 맞추며 사랑스러운 커플 듀엣송을 탄생시켰다.

이후 펜션에 가기 전 마트에 들린 둘은 김종민이 자연스럽게 카트를 끌고, 황미나는 꼼꼼하게 물건을 구매하는 등 알콩달콩 신혼부부 포스를 발산했다. 그러나 펜션에 도착한 두 사람이 복층인데 방이 한 개뿐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위기가 발생했다. 황미나가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자 김종민은 “오해야. 진짜 몰랐어!”라며 자신의 결백을 주장했다는 후문.

이후 황미나는 장거리 운전을 한 김종민을 쉬게 하고 요리를 준비했다. 황미나는 김종민이 잠든 사이 4시간에 걸쳐 김종민이 가장 먹고 싶어 했던 닭볶음탕부터 옥돔 미역국, 장어구이, 문어숙회, 잡채까지 직접 요리하는 정성을 보였다.

황미나의 깜짝 생일파티에 김종민은 “고맙고 미안하다. 평생 기억에 남을 것 같다”라며 벅찬 마음을 표현했다.

드디어 성사된 ‘김종민의 빅피쳐’ 종미나 커플의 1박 2일 섬 여행기는 25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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