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마그너스, 올시즌 월드컵 최고 성적 19위 기록

한국 크로스컨트리의 희망 김마그너스.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한국 크로스컨트리의 희망 김마그너스(20)가 국제스키연맹(FIS) 월드컵에서 올시즌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김마그너스는 7일(현지시간) 노르웨이 드라멘에서 열린 크로스컨트리 26차 월드컵 스프린트 경기 예선에서 3분00초 13을 기록해 19위를 차지했다.

김마그너스는 상위 12명에게 주어진 준결승 티켓을 얻지는 못했지만 시즌 처음으로 FIS 포인트 12점을 얻어 116위로 랭킹에 진입했다.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3관왕을 차지한 요하네스 클라에보(노르웨이)는 결승에서 2분 44초 69의 기록으로 이번 시즌 10번째 월드컵 정상에 올랐다. FIS 포인트도 1308점으로 랭킹 1위를 유지했다.

1위보다 1초 04 늦게 골인한 에이리크 브란달(노르웨이)이 2위, 3초 78 뒤처진 알렉산더 볼슈노프(러시아)가 3위에 각각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