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무엑터스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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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이준기이 공연을 보기 위해 티켓팅 전쟁이 벌어졌다.
21일 소속사 나무엑터스에 따르면 이준기의 아시아 투어 ‘Thank you(2016-17 LEE JOONGI ASIA TOUR ‘Thank you’)의 서울 공연 티켓 예매가 지난 18일 인터파크를 통해 오픈한 지 52초 만에 1400석 모두 매진됐다.
이준기는 오는 12월 3일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일본 나고야, 오사카, 요코하마 그리고 대만 타이베이에서 콘서트 성격의 팬미팅을 연다.
소속사 측은 “순식간에 서울 공연 티켓이 매진된 터라 예매처와 소속사로 추가 공연에 대한 문의가 줄을 잇고 있다”면서 “이준기의 팬미팅은 풍성한 볼거리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팬들의 만족도가 높을 뿐만 아니라, 공연 업계에도 정평났다. 이런 이준기가 2년 만에 나서는 아시아 투어라 그 어느 때보다 기대치가 고조되고 있다”고 자평했다.
이어 “일반적인 팬미팅이 아니라 팬들을 위한 ‘콘서트’다. 보통 팬미팅에서 배우가 노래를 하면 4곡 정도인데 이준기는 화려한 퍼포먼스와 더불어 10곡 이상의 노래를 부른다”고 귀띔했다. 또한 그는 “이번 아시아 투어 타이틀은 팬 여러분에게 고마움을 표현한다는 의미로 ‘Thank you’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이준기는 최근 SBS 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