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투 신예 발굴' MAX FC퍼스트리그, 9일 서울 개최

  • 등록 2016-10-06 오전 11:01:20

    수정 2016-10-06 오전 11:01:20

맥스FC 퍼스트리그 경기 장면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MAX FC(맥스FC)의 메인 대회에 데뷔할 신인을 발굴하는 대회 MAX FC 퍼스트리그가 오는 10월9일 서울 종로구 혜화동에 위치한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에서 개최된다.

MAX FC는 신인들의 데뷔무대인 MAX FC 퍼스트리그를 통해 재능 있는 입식격투기 선수들을 꾸준히 발굴하고 메인 무대로 데뷔시키는 가교 역할을 담당해 왔다.

4회 대회를 거치는 동안 퍼스트리그를 통해 메인 무대에 오른 프로 선수만 30여명에 이를 정도로 그간 퍼스트리그는 MAX FC 선수 육성 창구의 역할을 충실히 해낸 바 있다.

현재 -70kg 웰터급 챔피언전 결승에 오른 ‘파이팅 비보이’ 고우용(29, KMAX짐) 역시 퍼스트리그를 통해 메인 무대로 직행한 케이스이다.

특히 금번 대회는 MAX FC06 대회에서 신규 진행되는 여성부 4강 토너먼트 퀸즈리그, 헤비급 챔피언 4강전 토너먼트 후보들의 사전 테스트 무대다.

매 대회 50명이 넘는 선수들이 참가하여 격전을 치르고 있으며, 금번 제4회 대회 역시 60명의 선수가 시합에 참가해 치열한 경쟁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매치메이커 이재훈 감독은 “퍼스트리그는 MAX FC 메인 무대로 오르는 첫 번째 관문이라고 보면 된다”며, “이번 MAX FC06 대구 대회에 데뷔하게 될 선수들 역시 퍼스트리그를 통해 스카우트할 예정이다. 재능 있는 선수들의 멋진 무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MAX FC 퍼스트리그는 서울 종로구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에서 9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올레TV 789번 채널에서 중계되며 MAX FC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생중계된다. 경기 관람은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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