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샤이니 민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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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양승준 기자] 오른쪽 종아리 부상을 당한 그룹 샤이니 멤버 민호가 KBS 2TV '출발드림팀 2' 13일 녹화에 불참했다.
'출발드림팀 2' 제작진에 따르면 '출발드림팀 2' 출연진은 이날 경기도 안양의 한 체육관에서 녹화를 진행했으나 민호는 부상으로 참여하지 못했다.
민호의 '출발드림팀 2' 홍콩 촬영 참여도 불투명한 상태다. '출발드림팀 2'는 애초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홍콩 빅토리아 항구에서 열리는 국제 용선축제에 참여해 홍콩의 연예인들과 보트경기를 할 계획이었다.
'출발드림팀 2' 제작진은 "이번 홍콩 촬영에 민호의 참여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며 "민호의 회복 상태를 보고 결정해야 할 문제"라고 답했다.
민호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한 관계자도 "민호는 집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며 "아직 샤이니 컴백 방송 일정을 비롯해 음반 발매 일정도 확정된 것이 없다. 민호의 회복 상태를 보고 조만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샤이니는 애초 오는 19일 새 음반을 발매하고 방송 활동에 나설 예정이었다.
한편 민호는 지난 7일 '출발 드림팀2' 촬영 중 오른쪽 종아리에 부상을 입어 8일 병원에 정밀검사를 받은 결과 근육 파열 진단을 받아 깁스를 했다.